페이스북 해킹으로 카드값 폭탄 맞았을 때, SKT 유심 이렇게 했습니다

요즘 페북 해킹 많다고 하잖아요.

저도 설마설마하다가 당했습니다.
아침에 카드 승인 문자 10개 넘게 와있고, 결제 금액 합쳐보니 200만 원이 넘더라고요.

바로 카드사에 전화해서 결제 막고, 경찰에 사이버 수사대 신고까지 했는데, 진짜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거.

해커가 제 페이스북 계정에 로그인한 경로 보니까,

제 핸드폰 번호로 인증까지 했더라고요. 그래서 유심 교체까지 했습니다.

중요한 건, 유심만 교체한다고 끝이 아니라는 거. 구글, 네이버, 카톡, 페북 같은 주요 계정 전부 2단계 인증 다시 설정했습니다.

페북 해킹은 생각보다 훨씬 무서움.

카드값 나가는 건 시작일 뿐이고, 개인 정보가 줄줄 새는 상황이 더 무서움.

SKT 유심 교체는 진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1순위 조치니까 꼭 기억하세요.

유심 교체까지 했는데도 찜찜하다면, 번호 자체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차피 해커가 번호까지 알고 있다면, 재인증 루트로 또 들어올 수도 있으니까요.

작은 불안함도 방치하면 큰 피해로 돌아옵니다. 지금 점검하세요.

소상공인지원금.com